제 경험담을 들려드리고자 합니다.
저는 군대에서 다쳐서 당연히 국가유공자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혼자 신청을 했으나
보훈보상대상자 판정을 받았습니다.
체력단련 중에 다쳤다고 보훈보상 대상자 판정을 내리더라고요..
보훈보상 대상자 판정을 받고 국가유공자가 될 수는 없나 해서 인터넷을 찾다가
서울행정심판사무소를 알게 되어 상담을 진행했습니다.
성공한 사례가 있다는 사실에 믿고 맡겨보자 생각했습니다.
이미 한 번 신청했던 터라 제가 준비할 서류는 몇 가지 없더군요.
그렇게 행정심판을 진행하는 동시에 신체검사는 기준 미달 되어서 재심 신체검사를 도와주셨고,7급 판정을 받았습니다.
행정심판 결과를 기다리다가 국가유공자로 변경하는 행정심판이 기각이 되었다는
재결서를 받고서 솔직히 조금 실망을 했습니다...
그런데 소장님께서 한번 더 진행을
해보자고 말씀하셔서 구분변경 신청을 진행했습니다.
그렇게 구분변경 접수를 하고 저는 일 때문에 잠시 해외로 갔는데
10월 말엔가? 공상군경 요건 해당이 되었다고 심의의결서가 왔다고 했습니다.
업무 때문에 바로 한국으로 입국을 하지 못했고 며칠 전에 한국에 들어오자마자
서울행정심판사무소를 만나서 바뀌었네요 ^^
2년 동안 함께 사건을 처리해주신 소장님, 실장님, 직원들한테 고마운 마음이 정말 컸습니다.
저는 당연히 국가유공자가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보훈보상 대상자 판정이 났고,
보훈보상 대상자에서 국가유공자로 변경 신청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네요.
서울행정심판사무소를 몰랐다면 전 영원히 국가유공자 문턱에 오르지 못 했을 겁니다.
제 글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!!!